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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하나

  • 작성자 사진: hienmen j
    hienmen j
  • 2015년 2월 8일
  • 1분 분량

당신에게 속할 수 있다면 당신의 환부라도 되고 싶었습니다

종양 같은 것이 되어서 당신을 오래오래 아프게 하고 싶었습니다

그러면 당신은 고통을 달래느라

나에게 쩔쩔매고 배려하고 보살피겠지요

- 은희경, 연미와 유미 中
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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